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

한용운문학상 수상 시인 이연수 서정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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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도서출판 샘문
원산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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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

 

이연수 서정시집

 

시인의 말_시란 구름이 그리는 그림이 아닐까요 4

평설 _ 사랑을 꿈꾸고 자연을 관조하는 동심의 시 6

축사 _ 첫 시집 상제를 축하합니다 10

축사 _ 시인 월당 이연수 선생님의 시집 발간을 축하합니다 12

추천사 _ 이연수 선생님의 예쁜 감성시집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출간에 부쳐 14

 

1부 당신은 내 심연의 꽃

그대는 봄비 20

봄소식 21

내 임이 오시는 봄 길 22

봄이 오나 봐요 23

사월은 꽃들의 천국 24

참새 톡방 25

당신은 내 심연의 꽃 26

신록으로 물드는 유월 27

사막의 모래언덕沙丘 28

생명수 단비 29

난 슬픈 주인공이 되어 30

민초의 눈물, 장대비 32

미운 사람 33

추억으로 내리는 비 34

그리움 35

보고 싶은 당신 36

생명의 원류, 옹달샘 39

호반의 서정 40

하늘 캔버스 41

가을이 오던 날 42

가을이 온다네 44

그대 눈사람 45

눈꽃 이야기꽃 46

눈 오는 소리 47

함박눈 펑펑 내리는 길 48

세월의 자화상 50

모성에 겨울 바다 51

어미의 꿈 바다 52

상상 여행하기 54

 

2부 나른한 시문맥을 잃고

나른한 시, 문맥을 잃고 56

산다는 건 고단한 것 57

푸념 섞인 삶의 이야기 58

그래도 인생은 아름다워 59

덧없는 세월을 회상하며 60

가고 오는 순리에 대하여 61

흘러 가버린 세월아 62

기어이 기어이 가는 세월 63

세월아 아느냐? 64

나의 스승, 세월 65

그대 어디로 갔는가? 67

백발 인생 강물 되어 흐르네 68

인생은 고독한 나그네 70

세월아, 벗하며 같이 가자 72

사랑했어요 73

서녘길에서 74

무상 75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 76

노년의 하루하루 78

독거노인 79

황홀한 저녁노을 80

황혼의 노래 81

포기한 연민 82

폭포 앞에서 83

인간사 뒤숭숭 84

넋두리 85

난 잘 익은 백발이 되었네! 86

존재의 독립 88

노인 양반 땡강 89

노인과 바람 90

길 잃은 시인 92

구름은 철없는 바보 94

글쟁이 95

뉴질랜드 여행 96

갈구하는 자유 98

 

3부 첫사랑 이야기

그대 별은 내 가슴에 100

철새 한 마리 101

촛불 같은 별빛 같은 사랑 102

그대 향한 그리움, 저 새소리 103

청보리밭 104

모란이 피면 그리운 이여 105

내 사랑 꽃이여 106

동심 107

첫사랑 이야기 108

그리운 내 사랑 110

내 님은 어디에 111

자유로운 파랑새 되어 112

바람의 노래 113

그대 그리워 눈물 납니다 114

향수 115

내 삶의 징검다리, 그 아이 116

숨어 우는 연록이 곱구나 119

봄봄봄 120

영롱한 이슬로 온 당신 121

신의 선물, 122

연분홍 편지 123

차 한 잔이 좋은 하루 124

벤치의 고독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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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개>

 

프로필

 

이연수 시인

 

아호: 월당

충북 충주시 거주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수료

홍익대학교 서예 8년 수강

충주신문사 논설위원

아이코리아충청북도 대표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사

샘문대학교 시창작학과 5학기 수료

샘문대학교 시낭송학과 3학기 수료

()문학그룹 샘문 자문위원

()샘터문인협회 운영위원

()한용운문학 회원

()한국문학 회원

샘문시선 회원

샘문가곡동인 회원

 

<수상>

한용운문학상 우수상

샘터문학상 시 등단

샘터문학상 수필 등단

샘터문학상 최우수상(수필)

 

<자격증>

시창작가 2급 취득(샘문)

시창작가 1급 취득(샘문)

시낭송가 2급 취득(샘문)

시낭송가 1급 취득(샘문)

시낭송지도자 2급 취득(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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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시란 구름이 그리는 그림이 아닐까요

 

바람에 밀려간 세월에 저쪽에서

우리는 서로 남남인 채 스쳐 가고 있었지만

 

어느 날 우리는 너와 내가 되어서

언덕 위에 고개 숙인 이름 모를 들꽃밭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었지요.

 

우리는 누구를 사랑해야 할까요

우리는 누구를 가장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이렇게 또 한 해의 가을이 가고 있네요.

그리고 멀리 앉아서 사랑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람이 쓸어다 놓은 나름은 알맞은 위치에 앉아

사랑을 그리고 있지요.

 

적절함을 허락하신 분이시여

제게 주신 그 사랑으로

주신만큼의 사랑을 키워가며

이 가을을 아파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는 하늘을 바라보면

어느새 경이로운 자연에 마음이 빠져들어 가지요.

하얀 구름이 선홍빛으로 물들어가는

석양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수 세월 사계절 내내 문화 예술이 시문학이 살아 숨 쉬

도록 문학그룹샘문(샘터문학)을 위해 한국문단을 위해

동량 및 후배 양성을 위해 밤낮으로 지도하시고 노심초

사 고생하시는 분, 지율 이정록 교수님,

 

본 필자를 지도편달 하시어 시와 수필을 등단의 길로

이끌어 주시고, 샘터문학상 본상 및 한용운문학상 수상에

영광을 안겨 주신 지율 이정록 회장님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세월이 갈수록 샘문그룹이 더욱 힘차고 창대해지기를 바

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리고 늘 응원하고 성원해주는 저의 가족들과 친지들,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첫 시집 출간의 기쁨을 나누겠습

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22. 12. 08.

 

월당 이 연 수 사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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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설>

 

사랑을 꿈꾸고 자연을 관조하는 동심의 시

- 이연수 시집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에 대해

 


                                                        - 이정록(시인,교수,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이연수 시인은 첫 시집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 를 출간한다. 시인은 2019년경에 샘문그룹에서 주최ㆍ주관한 샘터문학상 공모전 시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 하였고, 2020년에는 샘터문학상 공모전 수필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하였다. 그리고 202210월경에는 샘문그룹이 주최ㆍ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중랑구가 K-문학페스티벌사업으로 선정하여 지원, 후원한 한용운문학상 공모전에 중견부문에 응모하여 우수상에 당선된 수제다.

 

그리고 시인은 인생 제2막을 시작하여 70살이 넘은 나이에 본 필자가 지도하는 샘터문예대학교(, 샘문대학교) 시창작학과 4학기를 수업하여 졸업하였고, 시낭송학과를 3학기를 수료하고 시창작과 2, 시창작과 1, 시낭송가 2, 시낭송가 1, 시낭송지도자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열정과 도전정신, 향학열이 뛰어난 문단의 인재이며 타의 모범이 되는 시인이다.

 

이제 기성시인이 된 그가 이번에 출간하는 시집에 주제는 사랑과 동심이다. 그는 자신의 일상 경험을 소재로 시를 쓴다. 인생의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시인의 시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노년기의 인간이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시에서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운 회귀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시가 동심을 품은 어린 시절, 사랑을 꿈꾸는 성장기, 그리고 지나온 인생길을 뒤돌아보면서 성찰하고 달관하는 정서로 이행하는 과정을 첫 시집에서 잘보여 주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해야겠다. 그렇기 때문에 시의 언어들이 아름답거나 부드럽거나 여유로워 보인다. 긴장과 예리함의 삼각형보다는 둥근 원의 세계를 지향하는 그녀의 시들은 여성성의 구현이 시의 철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그녀의 시의 주제들은 자기 성찰, 자연, 순수에의 지향, 현재의 노년 생활, 노년이 지니는 사랑과 꿈, 그리움, 동심, 여유 등의 심적 아우라가 봄/생명, /정결한 꿈, /그리움과 이상으로 표현되어 정화된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시어들은 동시에서나 볼 수 있는 순수와 정결, 꿈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끌어간다. 여성만이 표현할 수 있는 시의 언어는 둥글고 정결하며 포용하는 마음의 세계를 열어 준다. 임이 오시는 봄/생명의 노래들은 희망이 넘쳐나고 읽는이로 하여금 잃었던 생명감을 다시 불러일으켜 준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추운 겨울이 지나고 희망의 봄을 기다리고 그리는 이 땅의 민중의 정감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전통성 속에 민중성이 내재해 있으며 이연수 시인은 그런 정감의 세계를 자기 나름대로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해야겠다. 그럼 여기서 시인의 시 한 수를 음미해보기로 하자.

 

비가 내리던 날

그는 내게 시가 되어 다가왔어요

 

문향文香이 뚝뚝

물방울 되어 떨어지던 날

 

그는 나에게 우산을 씌워 주고

백조가 우아하게 나래를 펴던

호암지 산책길을 거닐며

서로를 확인했지요

 

호수가 보이는

아담한 찻집에서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차향에 젖어

유리창에 흐르는 빗물을 보았어요

 

어느 날

사랑이 비처럼 내리고

그리움이 시가 되고

향기로운 시향이 되고

그러다가 흐릿해진

첫사랑 같은 옛이야기

 

<첫사랑 이야기, 전문 인용>

 

/정결, 꿈은 순수한 세계로의 지향성을 보여 주고 여기에는 1당신은 내 심연의 꽃’ 2나른한 시문맥을 잃고3첫사랑 이야기에서 잘 보여 주고 있다. /이상과 그리움의 노래들은 여성성의 발화이다. 노년의 여성 시인이 보여 주는 생명력과 에로티시즘의 욕망은 꽃에 가 있고 그 속에는 임에 대한 이상과 그리움이다. 막연한 대상이나 이성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으며, 이는 모든 생명체가 지니는 근원적인 욕망이면서 생에 대한 욕망이라고 해야겠다. 그러나 이연수 시인의 사랑을 희구하는 욕망은 꽃처럼 아름답고 정결하다. 보다 정화된 언어의 세계로 이끌어 가고 정감의 세계로 이끌어 가는 시인은 이들 시에서 여성의 정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연수 시인의 시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정감의 응축성이라고 해야겠다. 언어를 상당히 재단함에도 불구하고 시의 언어가 풍겨주는 정감이 강한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통성과 서정성이 맞물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력이 짙게 다가가기 때문이다. 한 편, 한 편의 시편을 통해독자는 이연수 시인이 이끄는 여성/어머니의 정감의 세계로 들어가서 위로와 격려, 치유를 받는다. 그리고 그녀의 시를 통해 마음이 순수해질 수 있는 것도 그녀 안의 동심의 요소가 일으키는 작용이다. 동심으로 승화되는 차원에 이르러 자유와 치유, 생명력을 얻게 하는 것이 이연수 시인 작품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어머니로서의 여성의 깊은 사랑이 시 전편에 녹아 흐르기 때문이다.

 

한 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고가의 차림새보다 인간의 가난한 마음을 부유하게 하는 한 권의 시집, 이연수 시인은 노년에도 포기하지 않고 세상에 대한 사랑을 한다. 바로 그녀의 사랑은 이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참 잘하셨다고 칭찬하고 싶다. 그리고 건강상 힘드실 때도 있으셨는데 시의 줄을 놓지 않고 첫 시집을 상재 하시니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세밀한 형상화를 지향하고 삶을 깊게 통찰해내어 이웃들에게 기쁨의 선물을 선사하시길 바란다. 끝으로 이연수 시인님의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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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설>

 

첫 시집 상제를 축하합니다

 

                                            

                                           - 국회의원 이종배

 


한해의 끝과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분주한 시기입니다.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이 소중한 계절을 타고 세상에 선보인 월당 이연수 시인님의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출간을 진심을 가득 담아 축하드립니다.

 

언론사 논설위원으로, 여성단체와 문학단체 회원 등으로 바쁜 봉사와 문학 활동을 펼쳐 오시면서도 값진 시집을 내신데 대해 깊은 존경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만해 한용운문학상 우수상과 샘터문학상 최우수상 수상 등의 훌륭하신 창작활동 또한 타의 귀감이 되는 큰 업적이라 실로 우리 청주시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 사료 되어 저 또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동안 수도 없이 쓰이고 버려진 시들 가운데에서 끝끝내 완성된 작품으로 이번 시집을 출간하신 것에 대해서 거듭 진심 어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무한한 사유와 감성을 한 권의 시집으로 태동시키기 위해쓰고 지우고 쓰는 퇴고 작업을 위하여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열정으로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내셨습니다.

 

이연수 시인님의 시집을 펼쳐 든 독자분들의 마음과 감정에 아름답게 가 닿아 녹아들어 큰 사랑 받기를 마음 깊이 소망하며, 이연수 선생님은 이 시집을 통해 많은 이들의 친구로 길이 남을 것입니다.

 

저에게 축하의 글을 맡겨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연수 선생님의 앞날에 넘치는 축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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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설>

 

시인 월당 이연수 선생님의 시집 발간을 축하합니다

 


                                                                                            - 아이코리아 이사장 김태련

 

이연수 시인님은 아이코리아 평생교육기관의 창립회원으로 40년간 지금까지 활동하시면서 충주시 지회장 및 충청북도 대표지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시어 충주시 지역사회의 봉사 활동을 이끌어 가는 활동적인 여성 지도자로 활동하셨습니다. 특히 지역에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원, 불우가정 및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여성 지도자로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봉사에 앞장 서고자 노력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이연수 선생님은 충주시 여성단체 이사로 시작해서 여성단체 도협의회 감사, 충주시 바른사회시민모임 회장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서 인간을 폭넓게 포용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시대정신과 보편적 가치들을 인간의 삶의 애환과 사랑하는 모습들을 심도 있게 시와 수필에 녹여내어 꽃으로 피우고 있습니다.

 

필자가 월당 이연수 선생님의 작품에서 감명받았던 길위에 서서무상한 일상이란 두 편의 시에는 모두 저녁무렵에 느끼게 되는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많은 사람 속에서 느껴지는 쓸쓸한 외로움을 선한 마음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표현하는 그 마음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노을에 물드는 강물과 가끔 느껴 스치는 검은 구름도 인생이 살아가는 동안 겪는 일상의 일들로 흐르는 세월을 그리고 있습니다. 노을은 마지막 열정을 다 태우고 싶어 붉게 불타오르지만, 더 머무르겠다고 몸부림치지 않고, 반짝이며 소리없이 흐르는 강물이 바다로 본향을 찾아가듯 자연에 귀의하는 깊은 마음을 느끼게 하여 더욱더 감명 깊었습니다.

 

이번 발간하시는 월당 이연수 시인님의 팔십 년 인생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찾아주고, 마음에 따뜻한 위안 주는 시가 되어 우리들의 삶에서 사랑과 감동을 주는 시인으로 활약하시기를 큰 사랑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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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설>

 

이연수 선생님의 예쁜 감성시집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출간에 부쳐

 

                                  - 소설가 강준희

 

 

어느 날이던가?

가을이 거의 이울어 점점이 홑어진 하늘의 조각구름도 사위어 끝과 밖이 없다는 저 광대무변의 하늘이 휑덩그렁 비어곰비임비 다가올 낙목한천과 북풍한설을 알리는 어느 햇살 지글거리는 11월 하순, 이날 나는 생게망게 하게도 소녀 같은 목소리의 어느 부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어쩌다 집 뒤 공원 벤치에서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던 그런 분이었다. 몇 마리의 이야기 끝에 여고 시절에 꿈많은 문학소녀임을 알았고 지금 나이에 이르도록 꿈을 버리지 못한 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소녀 시절의 이 여사가 하도 이뻐서 아주 친한 몸날리를 만난 듯한 마음이었다.

 

그렇지 않은가?

1020대라면 몰라도 인생의 석양길을 걸으면서 아직도 1020대 때의 꿈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장하고 훌륭하고 놀라워 매기단한 일이다.

생각하건데 이는 아마도 이전 날의 꿈이 지금껏 살아 있어 이마고를 착용하고 잊어서 인지도 모른 일이다. 그럴 것이다. 그러니까 이연수 선생님은 자기 마음속에 이상형으로 간직하고 그리는 어떤 존재나 대상, 또는 사물을 여태껏 아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꾸어요하고 세상에 대해 소리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때문에 이연수 여사가 아직도 초록빛 꿈을 그린다는 것은 이 시인님의 마음속의 엘도라도와 유토피아와 아틀란티스의 꿈을 꾸고 있다는 소녀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하고 외치는지도 모른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가슴 뛰는 노릇인가. 그만한 나이면 그리고 그만한 입지면 좋은 승용차 타고 여행다니면서 세상이 좁다고 돌아치며 비쌀수록 잘 팔리는 베블린 효과에 혹해 고급의류 등이나 사들이는 부류들은 자동차가 공중으로 붕붕 날아다니는 세상 모빌리티가 온다 해도 나는 아직도 초록빛 꿈을 그리는 것은 꿈도 못 꿀 것이다.

 

이연수 선생님?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 꼭 가고 싶은데, 그리고 꼭 써두고 싶은 것, 버킷리스트를 만드십시오. 그리하여 재산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밑천으로 만드십시오. 아니 많아져도 소녀 때의 꿈과 낭만과 감성을 간직하십시오. 이연수 시인님은 아직도 나는 초록빛 꿈을 그려요란 제목만으로도 훌륭한 시를 쓰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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