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문학상 수상 - 김소엽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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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문학상 수상 - 김소엽 시인

최고관리자 0 2,653 2020.01.03 23:22

  © 이정록

 

   SAEMMOON

 

별을 노래하는 시인 "펜문학상" 별밭에 모종하니 노벨꽃으로 피어나리

 

2019년 펜문학상 시상식에서 대전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샘문학상 고문인 김소엽 시인이 

“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이정록

 

 2019년 12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강당에서 제 35회 국제PEN문학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국제펜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은 펜문학상에 대해 “이 상은 노벨문학상 전 단계의 큰 상이라고 밝히면서 머지않은 날에 우리나라에서 꼭 노벨문학상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년회를 겸한 이 자리에서 대전대 석좌교수이자 샘문학상 고문인 김소엽 시인이 영예의 시부문 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이정록

 

 1944년에 충남 논산에서 출생한 김소엽 시인은 이화여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기독교 교육학 석사, 미국 Mid West 대학 문학박사로서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1978년 서정주 시인, 박재삼 시인의 추천으로 한국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시인의 반열에 올라 <그대는 별로 뜨고 (1987)> <지난날 그리움을 황혼처럼 풀어놓고 (1992)> <마음 속에 뜬 별 (1995)> 등 20여권의 주옥같은 시집을 펴내며 문명을 떨쳤다. 또한 한국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본상, 이화문학상, 기독교문학대상, 세계선교대상 등을 수상 하였다.


 그리고 극동방송, KBS, 기독교방송 등에 진행 및 출연을 하였고 국민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소엽 시인은 우리나라 대중가요계의 산 역사이며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 3,000여곡을 노래한 가수 이미자 선생의 데뷔 오십 주년 기념곡인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와 데뷔 60주년 기념곡인 <노래는 나의 인생>을 작사하여 기념비적인 공연을 뒷받침하기도 하였다.

 

 김소엽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70세까지는 오직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살아왔다. 그렇기에  별을 주제로 한 시집 제목이 많다. 제 시에서의 별은 저의 첫 시집에서 이명재 교수가 말씀한 “완전한 이데아의 세계 · 피안의 세계, 완전한 사랑 · 믿음”일 수도 있다. 이렇게 70까지 별만 바라보고 시를 써 왔다고 보면, 그 이후에는 “땅의 것들, 주로 소외되고 죽어가는 것들, 상처받은 작은 것들”의 외침이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을 하나님의 심정으로 들으려고 애쓰면서 시로 표현해가고 있다. 그 것이 시집 <풀잎의 노래>다.
 그런데 이 시집으로 뜻 밖에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하나님과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의 기도의 덕분이라고 생각 한다면서 “이제 이를 하나님의 채찍으로 알고 정말 영원히 남길 시를 한 편이라도 남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본부 - 샘문학상 (STN) 오연복 기자

 

 

<saem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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